색동(色動)
색동(色動)
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색동은 한 칸을 의미하는 동에 여러 색을 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어린아이의 첫 돌과 명절에 주로 착용하던 색동은 의복뿐 아니라 보자기 주머니 등 다양하게 쓰였습니다. 다채로운 색상이 주는 화려함으로 예로부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색동은 오방색인 적색, 청색, 백색, 흑색, 황색 중 흑색을 제외하고 밝음을 더해줄 2차 색을 몇 가지 추가하여 아이가 액땜을 하고 복을 받기를 기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.